NOTICE 

맨 마지막에 마치 대기권을 돌파할 것마냥 날아가서 여진 잔당을 휩쓸어버린 무기는

 

"대신기전"입니다.

 

대신기전은 실제로 수 킬로미터의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병기입니다.

 

(과학동아에서는 2km, 사전에서는 1000m이상, 영화 중에서는 2000보, 영화 끝 해설에서는 3km라고 나옵니다.)

 

목적지에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폭발하도록 설계되었으며, 철가루나 쇳조각을 넣어

 

어느정도의 살상능력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.

 

(폭발하면 쇳조각이 날아다닌다는 거죠. 대신기전이 폭발했을 때 엎드려야 한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.)

 

 

다만 그 위력은 약간 과장된 면이 있습니다.

 

아무리 잔당이라 해도 그 수가 수백~수천은 되었을 텐데요.

 

그 숫자의 군사를 달랑 3대의 대신기전으로 몰살시킨다는 것은 약간 억지성이 있지요.

 

대신기전이 살상력이 있다 하나 그 정도는 아닙니다.

 

대신기전의 목적 중 하나는 그 모습으로써 적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항복하게 하는 것이었으며,

 

그 살상력은 동시대의 일반 총통과 비슷하거나 못했을 거라고 짐작됩니다.

 

살상에는 대신기전 두세 발보다 중신기전 백 발이 훨씬 유리했을 거란 얘기죠.

 

다만 클라이막스를 효과적으로 장식하기 위해 그렇게 꾸민 것 같습니다.

 

실제로 저도 치솟는 대신기전을 보면서 전율을 느꼈다죠;;

 

 

 

마지막 해설은 길어서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간추리자면

 

신기전은 1448년에 완성된 세계 최초의 다연장 로켓 화포이며,

 

특히 대신기전은 3km의 사정거리를 자랑하는 로켓 병기로

 

서양에서는 300년 이상이 지난 18세기 말에야 비슷한 위력의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.

 

라는 내용입니다^^

 

 

다소 사족인 듯한 로맨스라든가,

 

일개 보부상이 검술의 마스터로 묘사되는 등의 어색함이 있긴 하지만,

 

후반부 한시간의 숨가쁜 액션씬이 아쉬움을 커버해주는,

 

추석 특집으로 강추하고 싶은 영화, 신기전이었습니다.


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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